지역이 더하고, 대학이 키우다

2026.09.17 · 부산 ·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와 금정구가 만드는 지역형 AI 멘토링

하나의 AI 멘토링 사업이 지역을 만나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

부산대학교에서는 한국장학재단의 사업비에 대학의 자체 예산을 더하고,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지역 학교를 연계해 지역 중심의 AI·SW 멘토링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주어진 사업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이 가진 인적·재정적 자원과 지역의 교육 네트워크를 더해 사업을 한층 확장한 것입니다.

재단의 지원에 대학의 자원을 더하다

부산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을 기반으로 하면서 대학 차원의 대응투자를 더해 멘토링 사업의 기반을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생 멘토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AI·SW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단순히‘예산이 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 단위 사업에 대학이 가진 자원을 더해,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입니다.

부산대에서 자체 사전교육 실시하는 모습
부산대에서 자체 사전교육 실시하는 모습

대학의 자원과 지역의 수요를 연결하다

부산대학교에는 AI·SW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금정구 지역 학교에는 새로운 AI 교육을 경험하고 싶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의 학교와 교육환경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각자가 따로 존재하던 자원이

한국장학재단의 사업 → 부산대학교의 추가 지원 → 지역 중간기관 → 지역 학교

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지역형 멘토링 모델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에서 ‘사업을 함께 만드는 대학’으로

이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대학의 역할 때문입니다.

대학이 단순히 멘토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운영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대학의 자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가 됐습니다.

이런 방식이라면 같은 국가사업이라도 지역 여건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학 주변에 학교가 많은 지역에서는 인근 학교와 연계할 수 있고, 진로교육지원센터가 활성화된 지역에서는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 산업이나 대학의 특화 분야와 연결해 프로그램의 내용을 발전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부산대에서 자체 사전교육 실시하는 모습
부산대에서 자체 사전교육 실시하는 모습

우리 지역에서는 무엇을 더할 수 있을까요?

모든 대학이 부산대학교와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대학은 예산을 더할 수 있고, 어떤 대학은 전공 동아리나 학생 인력을 연결할 수 있고, 어떤 교육지원청이나 지역기관은 학교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 기관이 가진 것을 조금씩 더하는 것입니다.

재단이 사업의 기반을 만들고, 대학이 가진 자원을 더하고, 지역기관이 학교와 연결할 때 하나의 사업이 지역의 교육모델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시작하는 또 하나의 가능성

부산대학교와 금정구의 사례는 AI 멘토링을 단순히 정해진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갑니다.

지역 대학의 자원과 지역의 교육 수요를 연결하고, 대학이 자체적으로 힘을 보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우리 지역의 대학과 학교, 기관이 가진 자원을 하나씩 더한다면 어떤 AI 멘토링을 만들 수 있을까요?

#부산대학교#금정구#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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